17~18세기 유럽인들의 신중심 사고방식에서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을 통해서 실험에서 증명하는 과학적인 사고에 관심이 가져지면서 과학혁명이 일어난 역사적 배경
과학 혁명으로 인한 세계관 변화
17-18세기 유럽인들은 신중심으로 돌아가는 중세적 사고방식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특히 십자군 전쟁으로 교회 성직자들의 부정부패와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종교전쟁으로 궁핍해진 민중들은 교회와 신학의 가르침이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또한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으로 인해서 더 욱도 확고해진 것도 있었다. 사람들은 의심하고 관찰해서 증명할 수 있는 것들을 믿기 시작했는데 이게 바로 과학혁명이다. 과학 발달은 새로운 사실을 증명하고 비판적 사고에 힘을 실어주었다. 특히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은 중세적 사고방식을 깨뜨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17세기 이전엔 천동설을 믿었다. 천동설은 모든 행성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생각했다. 태양또한 마찬가지로 지구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봐도 실제로 태양이 지구 중심으로 도는 것처럼 보였다. 거기에 신중심 사상이 더해져서 사람들은 모든 만물의 중심은 신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런 지구중심사상을 깬 사람은 코페르니쿠스였다. 코페르니 쿠스는 대학에서 천문학을 공부했다. 그도 처음엔 지주가 우주 중심이고 별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천문 관측기구들로 행성과 항성의 위치를 측정하던 중 그동안의 이론이 틀렸단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궁금한 나머지 모든 과학책을 모조리 뒤지기 시작했고 280년 무렵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견해를 내놓은 아리스타르코스 옛 그리스 천문학자 책을 본 것이다. 코페르니쿠스는 그들 생각을 바탕으로 연구한 끝에 지구는 태양중심으로 돌고 있고 다른 행성 또한 그러하다는 지동설을 발견했다. 당시 천동설을 인정하는 교회들이 많아서 지동설을 발표하면 정면 도전하는 일이어서 로마 가톨릭 신자였던 코페르니쿠스는 자신의 지동설이 확신이 있었지만 논문은 발표하지 않았고 죽기 직전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라는 책을 발표하고 세상을 떠났고 추후에 지동설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는 허점이 있었다. 지구의 공전과 자전의 증거를 밝혀내지도 못했다. 독일의 천문학자 케플러가 지동설을 연구하면서 당시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케플러 법칙을 발표하여 훗날 뉴턴이 발견하는 만유인력의 법칙의 수학적인 기초가 되었다. 캐플러 이후 과학자들은 우주 규칙을 이해하고 수학적으로 표현했다. 사람들은 이런 현상으로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로서 과학적 이상이 시작되었다. 케플러는 이론으로 지동설을 설명했다면 갈릴레이는 망원경을 이용해서 직접 관찰한 끝에 지동설을 증명했다. 그러다 보니 과학실험 도구들이 발달하고 과학적 사고는 더욱 확산됐다. 하지만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뒷받침하는 책을 출판해 많은 책들이 팔렸지만 그중 많은 이들은 갈릴레이를 고소했다. 교황청도 교회의 권위를 무너뜨린다고 생각해서 갈릴레이의 연구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책은 금서가 되고 지동설을 가르치는 일도 금지되었다. 갈릴레이는 교회 눈치도 보고 조용한 나날을 지내면서 책을 계속 썼지만 교회는 갈릴레이를 감옥에 보냈다. 갈릴레이는 지속적으로 자신의 연구에 확신하고 책을 쓰면서 세상을 떠났지만 사람들은 과학적 사실과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열망이 생겼고 이성과 과학은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었다.
뉴턴의 사과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것은 엄청난 큰 이슈였다.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우주는 낯설었다. 그러던 중 뉴턴이 등장했다. 뉴턴은 태어났을 때 아머지는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재혼했다. 그래서 그의 어린 시절은 힘든 시간이었다. 그런 어린 시절을 보낸 뉴턴은 혼자 사색하고 자연만물을 관찰하는 시간에 푹 빠졌었다. 이런 뉴턴의 성향이 한 가지를 깊이 연구하는 성격으로 발전했다. 어느 날 뉴턴은 마당에서 책을 읽다가 사과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보았다. 달은 공중에 떠있는데 사과는 왜 아래로 떨어질까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뉴턴은 연구 끝에 지구는 모든 물체를 끌어당긴다는 것을 깨닫고 이것을 중력이라고 붙였다. 하지만 달은 지구를 향해 떨어지지 않고 계속 지구주위를 도는 것을 발견하고 달과 지구사이에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을 인력이라고 붙였다. 이렇게 뉴턴이 정리한 이 법칙을 만유인력의 법칙이라고 한다. 이렇게 만유인력의 법칙은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이해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